인벤 순위
신규 리그로 관심 UP, '패스 오브 엑자일' 22위 안착


▲ 온라인 게임 순위 (6월 9일~6월 15일 기준)
(PC방 이용률, 인벤 유저 투표, 커뮤니티 반응 등 다양한 지표를 취합해 선정합니다)

◎ 역주행 이어가는 '던전앤파이터', 4위까지 올랐다
- 지난 쇼케이스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던전앤파이터'가 이번주에도 순위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배틀그라운드와 함께 나란히 발로란트를 제치며 4위에 안착했는데, 지난 달 이맘때 즈음만 하더라도 8위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현 시점 '던전앤파이터'의 인기가 더욱 체감됩니다. 신규 전직 업데이트 이후 순항을 이어가는 해당 게임은 지난 주말,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공식 팝업 행사도 개최했는데요, 게임의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평일 오전부터 참관객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해당 팝업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 '아틀라스의 비밀' 업데이트, 패스 오브 엑자일19단계 순위 상승
-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중인 핵앤슬래시 '패스 오브 엑자일'이 19계단 순위 상승에 성공하며 역주행에 성공했습니다. PC방 순위 또한 전반적인 이용시간 감소 속에서도 전주 대비 400% 이상 이용량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로 인해, 무려 47계단을 거슬러 오르며 PC방 순위 24위에 안착했죠. 신규 리그 '아틀라스의 비밀'은 새로운 엔드게임 스토리와 시스템을 추가해 게임에 색다른 재미를 부여하는 시즌입니다.

플레이어는 왜곡된 기억 속에 갇힌 '자나'를 구출하는 스토리를 따라가며 아틀라스 지역 곳곳에서 도전에 마주하게 되며, 신규 리그 콘텐츠 '트라투스의 용병' 또한 추가되어 각종 용병들을 고용하거나 장비를 습득할 수도 있습니다. 그밖에도 '칼구르의 정착자들'의 주요 시스템 고정 편입 등 콘텐츠 개편 또한 전반적으로 이뤄졌습니다.


국내 PC방 순위
6월 2주 PC방 주간 리포트


▲ 6월 2주차 전국 PC방 가동률 (자료제공: 더로그)

◎ 6월 2주차 전국 PC방 사용시간 1,354만 시간, 전주 대비 14% ↓, 전월 대비 2,4%↓
- PC방 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른 지난 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평년 수준으로 감소한 1,354만 시간으로 집계됐습니다. 휴일이 포함된 전주 대비 14% 감소했으며, 전월 동기와 비교해 2.4% 감소한 수치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9.4%가량 감소했습니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1.3%, 주말 평균 18%대를 기록하며 주간 평균 13.2%로 나타났습니다.

◎ 메이플스토리, 여름 쇼케이스 이후 2주 연속 상승세
- 최근 2025년 썸머 쇼케이스를 진행한 '메이플스토리'는 PC방 게임 순위 20위권 내에서 유일하게 사용 시간이 증가한 게임이 되었습니다. 각종 이벤트 진행과 함께, 이번 주 목요일(19일)에는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신규 직업 '렌'의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게임은 프로야구 구단 KT위즈와 손잡고 오는 20일부터 3일간 '메이플스토리 데이'를 개최하기도 하는데요, 뜨거운 프로야구 열기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이벤트인 만큼 이후 이용자 유입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 6월 2주차 전국 PC방 게임 순위 (자료제공: 더로그)


금주의 스팀 게임 트렌드


▲ 스팀 이용자 통계 순위 (자료 출처: SteamDB)

◎ 오늘의 스팀 트렌드 게임 - 스텔라 블레이드
- 이번 주 초 스팀 트렌드 최상단은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가 차지했습니다. 지난 12일 정식 출시 이후, 매일 스팀 동접자 18만 명 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최다 동접자 19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PC버전이 출시 3일만에 100만 장 판매를 기록하면서, '스텔라 블레이드'는 글로벌 300만 장 판매를 넘어선 타이틀로 거듭났습니다. PC버전에 특화된 모드 커뮤니티에서도 주시하고 있는 게임인 만큼, 출시 이후에도 할인 시즌마다 주목받는 스테디셀러로서 자리할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 최다 동접자 18만 9천여 명, '듄: 어웨이크닝' 호평
- 노르웨이의 유서 깊은 서바이벌 장르 개발사, 펀컴의 신작 '듄: 어웨이크닝'도 스팀 최다 동접자 18만 9천 여 명을 기록하며 순항중입니다. 2만 4천여 명이 참여한 상점 내 평가 또한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드니 빌뵈브 감독이 연출한 두 편의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행성 '아라키스'의 모습, 그리고 펀컴의 서바이벌 장르 노하우가 합쳐지며 호평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세계관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인 '스파이스'를 두고 펼쳐지는 정치적 대립, 클랜 간의 갈등이 엔드 콘텐츠로 자리하고 있는 만큼, 출시 이후 시점의 성적이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 동접자 두배로 늘어난 '레인보우 식스 시즈 X', 최근 평가는 복합적
- 과거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한 유비소프트의 전술 FPS, '레인보우 식스 시즈'가 지난 11일 마침내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래픽 개선, 기존 맵 현대화, 6vs6 신규 모드 등을 골자로 한 이번 업데이트 이후, 게임은 '레인보우 식스 시즈 X'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됩니다. 일 최다 동접자 7만 명 수준이었던 해당 게임은 약 14만 명대까지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상점 평가는 '복합적'으로, 잦은 튕김 현상, 실행 불가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 스팀 트렌드 지표 (자료 출처: SteamDB)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


▲ 6월 15일 기준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자료 출처: 모바일인덱스)

◎ 의현 나만 없어... 젠레스 존 제로, 구글 매출 6위로
- 지난 주 월요일, 구글 매출 9위를 기록했던 '젠레스 존 제로'가 지난 주말 사이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신규 캐릭터 의현의 픽업이 유지되면서 이같은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1주년 업데이트를 기념해 등장한 의현은 강력한 공격력과 넓은 몹몰이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며, 매력적인 외형까지 더해져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오는 25일까지 픽업 일정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한동안 매출 순위는 안정적일 전망입니다.

◎ 신작 키우기 '서머너즈 워: 러쉬' 구글 인기 1위 기록
- 컴투스의 신작 키우기 게임 '서머너즈 워: 러쉬'가 15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소환수 아르타미엘 업데이트 효과로 풀이되며, 글로벌 매출 순위에서는 구글 기준 프랑스 2위, 독일 6위 등을 기록했습니다. '서머너즈 워: 러쉬'는 원작 세계관을 계승한 방치형 RPG로, 타워디펜스 요소를 결합해 게임성을 확장한 것이 특징입니다.

▲ 6월 15일 기준 모바일게임 인기 순위(자료 출처: 모바일인덱스)


인벤 인기 게임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