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그쪽 사정으로 첫 직장이었던 전 직장을 그만두게 돼서... 6월 백수로 보내면서 너무 불안하고 초조하고 잠도 못 자고 그랬는데
오늘 아침에 면접 본 곳 전화 왔다 ㅜ 나 붙었다구
내 직종이 다른 곳들보다 티오가 많은 편이라 진짜 다행인 것 같아...
오늘은 두다리 뻗고 잠 푹 잘 수 있겠다 갑작스러운 백수생활 때문에 준비도 못 하고 모아둔 돈 없이 학자금 갚느라 쿠팡이나 환경미화 단기 뛰면서 돈 걱정에 맨날 허덕였는데 ㅜㅜ
행복해..